【워싱턴 로이터=연합】 미 재무부는 30일 북한과 베트남,캄보디아를 방문하는 미국 여행자들이 현지에서 숙식을 위해 지출할 수 있는 비용의 한도를 종전보다 2배를 늘린 하루 2백달러로 상향조정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미 재무부 해외자산 관리국이 마련한 이번 조치는 오는 4일부터 발효된다.
이들 3개국은 미국의 금수조치 대상에 들어가 있어 미국인들은 이들 국가를 여행할 수는 있으나 직접적으로나 또는 제3자를 통해서 어떠한 사업적 거래도 하지 못하도록 돼있다.
행정부 관리들은 그러나 이같은 결정이 이들 3개 공산국에 대한 어떠한 정책변화를 반영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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