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주한 소련 대사로 내정된 소콜로프 주필리핀 소련 대사가 노태우 대통령의 방소 직전인 이달초께 부임할 것으로 30일 알려졌다.정부의 한 당국자는 『초대 주한 소련 대사가 노 대통령의 방소 전 부임했다가 대통령 방소에 맞춰 모스크바로 일시 귀국,한소정상회담 등에 배석할 것으로 안다』면서 『초대 주한 소련 대사로는 소콜로프 주필리핀 대사가 내정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예레멘코 주한 소련 영사처장은 현재 노 대통령 방소준비 등을 위해 일시 귀국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