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선 2부제 운행/정부투자기관·공공단체에도 권장키로1일부터 정부 각부처 공무원의 자가용 10부제 운행이 실시된다.
30일 동력자원부에 의하면 에너지과소비를 막기 위해 총무처 등 일부 부처에서 실시되고 있는 공무원 자가용승용차 10부제 운행이 에너지절약 실무대책위원회의 결의에 따라 이날부터 전 중앙부처 및 시·도 공무원 소유 자가용에까지 확대 실시된다.
이에 따라 1일부터 각 중앙부처 및 시·도 공무원이 소유하고 있는 자가용은 차량번호의 끝자리 수와 날짜의 끝자리가 같은 날에는 운행을 하지 않게 되는데 국방부의 경우 자가용운행 자제를 강화,2부제로 실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력자원부는 앞으로 정부투자기관이나 공공단체에 대해서도 이를 권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중앙부처 및 시·도 공무원 소유 자가용은 약 3만5천대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10부제 운행이 정착될 경우 하루 40㎞ 주행을 기준으로 연간 5백11만ℓ,24억3천7백만원 어치의 휘발유가 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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