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전반에 만연된 과소비풍조를 반영,고급승용차를 비롯한 사치성 소비재의 수입이 계속 크게 늘어나고 있다.28일 관세청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9월말 현재 주요 15개 사치성 소비재의 수입액은 총 1억8천31만달러를 기록,이미 지난해 연간 수입액을 3천1백91만달러(21.5%)나 초과했다.
품목별로 보면 ▲비디오게임용구가 9백74만달러로 지난해의 3백30만달러에 비해 6백44만달러(1백95.2%) ▲세탁기가 1천22만달러로 지난해보다 5백33만달러(1백9%)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기간중 승용차가 2천5백98대,4천9백20만달러어치가 수입돼 지난해의 연간실적에 비해 1천1백34대(77.5%)와 1천8백35만달러(59.5%)가 각각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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