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영 새 총리에 40대 메이저/보수당수 선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영 새 총리에 40대 메이저/보수당수 선출

입력
1990.11.29 00:00
0 0

◎조각 착수… 경쟁자 헤슬타인·허드 입각【런던 외신=종합】 존·메이저 영국 재무장관(47)이 27일 실시된 보수당 당수 경선 2차투표에서 승리,마거릿·대처 총리의 뒤를 잇는 새 영국 총리로 결정됐다.<관련기사 4면>

이에 따라 대처 총리는 28일 하오 6시45분(한국시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에게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여왕은 즉각 메이저 신임 총리에게 24시간내 조각을 위촉했다.

조각에 착수한 메이저 신임 총리는 당 분열의 수습과 오는 92년 차기 총선에 대비한 당의 결속을 내각구성의 최우선 목표로 삼아 2차 당수 경선의 경쟁자였던 마이클·헤슬타인 전 국방장관을 입각시키고 더글러스·허드 외무장관을 유임시킬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메이저 신임 총리는 총 3백72명의 보수당 의원들이 참가한 27일의 2차투표에서 당선에 필요한 절대과반수보다 2표적은 1백85표를 얻는 데 그쳤으나 1백31표를 획득한 헤슬타인 전 국방장관과 56표에 머무른 허드 외무장관이 3차경선을 포기함으로써 새 당수 겸 총리로 확정됐다.

금세기의 최연소 영국 총리가 된 메이저 신임 총리는 당선 직후 『당면 목표는 당의 완전하고 절대적인 결속과 차기 총선에서의 승리』라고 밝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