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 AFP=연합】 북한과 일본은 양국간의 국교수립 논의를 가속화시킬 수 있는 조치의 하나로 위성통신망 개설문제를 협의하고 있다고 동경에서 수신된 북한 관영 중앙통신이 28일 보도했다.중앙통신은 이날 일본의 국제 장거리통신회사인 KDD의 고세키·야스오 이사가 「북한일본간의 직통 위성통신망에 관한 협정」에 조인하기 위해 27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KDD의 한 간부는 고세키씨가 협상의 진행 정도에 따라 이번 주말까지는 북한의 체신부와 이 협정에 서명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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