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ET,수입도 자본재 늘어 10% 예상산업연구원(KIET)은 27일 내년도 수출은 다소 회복세로 돌아서 올해보다 8% 증가한 6백92억달러에 이르고 수입은 소비재수입이 둔화되는 반면 자본재수입이 늘어나 올해보다 10% 증가한 7백61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KIET의 이같은 전망은 경제기획원·한은 민간 경제연구소의 전망치보다 수출은 10∼20억달러,수입은 30∼60억달러 많은 것이다.
KIET는 최근의 엔화절상 추세로 원화의 대 엔화환율이 절하되고 있어 우리 수출상품의 가격경쟁력이 회복되고 국제유가도 내년중 20달러 수준에서 안정될 것으로 분석돼 이같이 전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통관기준 무역수지는 69억달러 적자,국제수지 기준으로는 30억달러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내년도 경제성장률은 7.1%,소비자물가 상승률은 9∼10%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