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없다” 환경청 발표 뒤집어금년 전국 4대강에서 중금속이 검출되지 않았다는 환경처의 발표와는 달리 한강과 낙동강에서 6가 크롬 비소 카드뮴 등이 검출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평민당 이철용의원이 환경처에 요구한 국정감사 자료에서 드러났다.
이 자료에 의하면 지난 7월 한강의 영등포 가양 행주에서 중금속인 비소가 0.016∼0.019PPM(환경기준 0.05PPM 이하)이 검출됐으며 지난 2월엔 낙동강의 남지·물금·구포에서 6가 크롬 0.019∼0.025PPM(환경기준 0.05PPM이하)이,4월에는 구포에서 6가 크롬 0.012PPM,남지에서 카드뮴 0.002PPM(환경기준 0.01PPM이하)이 검출됐다.
환경처는 올들어 매달 전국 4대강 본류의 수질을 발표하면서 지난 7월까지 4대강 본류 전 수역에 걸쳐 중금속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8,9월 들어서야 구포지점에서 6가 크롬 0.01∼0.043PPM이 나왔다고 발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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