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에 가입했던 초·중·고교 교사 1만2천6백10명 중 1만1천1백45명이 탈퇴하고 나머지 1천4백65명은 파면·해임되거나 직권면직된 것으로 26일 밝혀졌다.문교부가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 의하면 전교조 결성 이후 가입했던 교사는 국민학교 1천36명,중학교 4천8백52명,고등학고 6천7백22명으로 이중 남자교사가 8천3백82명,여교사는 4천2백28명이며 지역별로는 서울이 3천75명으로 가장 많고 광주 2천4백49명,전남 2천4백18명의 순으로 나타났다.
문교부는 이들 전교조 가입 교사 중 자진탈퇴하지 않은 1천4백65명에 대해서는 1백16명을 파면,9백70명을 해임하고 나머지 3백79명은 직권면직 조치했으며 이들 중 55명은 사법당국에 의해 구속됐으나 이후 모두 풀려나 현재 구속된 교사는 없다고 밝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