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AFP=연합】 제임스·베이커 미 국무장관은 오는 29일 대이라크 무력사용을 승인하는 결의안을 토의하기 위한 유엔 안보리회의 소집을 요구했다고 25일 말했다.베이커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유엔 안보리는 이전에 통과된 유엔 결의를 이행하기 위해 특정날짜가 지나면 필요한 모든 수단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하는 결의안의 토의를 바라고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미 국무부는 유엔 안보리 15개 이사국의 외무장관들에게 회의참석초청장을 발송했다.
한편 베이커 장관은 24일 유엔 안보리의 주요 비동맹 이사국인 말레이시아의 아부·하산·오마르 외무장관과 회담을 가졌으나 대이라크 무력사용결의안에 대한 즉각적인 지지를 받아내지 못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