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루트·예루살렘 AP AFP 로이터=연합】 대이라크 무력사용결의안이 금주중에 유엔 안보리회의에 상정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25일 중동지역에서는 이스라엘인들에 대한 테러공격이 잇달아 발생했다.이날 상오 8시(한국시간 하오 5시)께 이스라엘 남단 도시 에일라트와 인접한 이집트지역에서 한 남자가 이스라엘 영내의 버스에 총격을 가해 최소한 4명이 사망하고 20여 명이 부상했다.
또한 레바논 남부 이스라엘 「경비구역」에서는 파드와·하산·가넴으로 밝혀진 한 젊은 레바논 여성이 순찰중이던 이스라엘 병사들에게 자살폭탄 공격을 가해 이 여성과 수명의 이스라엘 병사들이 사망했다.
동예루살렘 아르노나지역의 한 버스정류장에서도 이날 아침 폭탄이 폭발했으나 희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이스라엘 경찰이 밝혔다.
한편 이스라엘군은 이스라엘 해양순찰선이 이날 새벽 해상공격을 기도하는 5명의 게릴라를 사살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이 해양순찰선이 레바논을 출발,이스라엘 해안으로 고속접근중인 모터보트를 중간에서 차단했다고 밝히고 이스라엘 희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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