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등유값 인상 하루전인 24일 서울시내 각 주유소에는 난방용 석유를 사두려는 사람들과 승용차·택시 등이 하루종일 몰려 큰 혼란을 빚었고 일부 업소에서는 기름이 동나기도했다.정부의 지시로 등유의 경우 1인당 40ℓ까지만 팔자 일부 지역에서는 가족들을 동원,사재기를 했다.
성동구 구의동 동보주유소에는 이날 평소보다 4백여대가 많은 자동차가 몰렸으며 등유도 평소의 갑절이 팔려 재고분 40드럼이 상오에 바닥이 났다.
관악구 봉천본동 948 유정정유소 앞에는 수십대의 차량이 밀려 교통체증을 유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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