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경북대 전북대 공주대 안동대 등 5개 국립사대에서는 23일 재학생들이 교원 공개전형철회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며 사범대 접수창구를 막아 대부분 접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경북대 사범대생 50여명은 상오9시부터 사범대 접수창구를 봉쇄,학교측이 일반계열 창구로 원서를 접수하자 보관함을 뒤져 원서를 빼앗았다가 돌려주었고 전북대에서는 학생들이 안내판을 떼어냈다.
서울대에서도 사범대학생 40명이 접수처인 체육관 앞에서 시위했으나 접수를 막지는 않았다. 이밖에 청주대생 1백여명은 등록금 동결을 요구하며 상오9시 도서관 1층의 접수창구를 책걸상으로 봉쇄했고 국제대에서도 1백여명이 총학생회 간부 징계철회를 요구하는 시위를 해 접수가 이뤄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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