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연합】 한국과 일본은 오는 26일과 27일 서울에서 열리는 한일 정기각료회담에서 두 나라간의 무역불균형·기술이전 등 산업전반에 대해 협의하는 「산업기술협력위원회」 설치에 합의할 예정이라고 마이니치(매일)신문이 23일 일 정부소식통을 인용,보도했다.소식통은 한국의 올해 대일 무역적자 폭이 50억달러로 전망되는 등 두 나라간 무역불균형이 심화되고 있어 한국측이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일본의 첨단기술 이전을 촉구해온 사실을 지적,이 위원회는 첨단기술 이전의 창구로서 적절히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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