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그룹 김우중회장의 장남 선재군(23·미 MIT공대 산업공학과 석사과정 재학중)이 지난 21일 낮12시께 미국 보스턴 근교에서 자동차사고로 숨졌다.선재군은 이날 동생 선협군(21·보스턴대 기계공학 2년)과 함께 승용차를 타고 보스턴 근교 국도를 달리다 중앙선을 넘어 달려오던 화물차를 피하려다 승용차가 전복돼 변을 당했다. 함께 차에탔던 선협군은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재군은 김회장의 3남1녀중 장남으로 지난해 2월 서울대 심리학과를 졸업한뒤 지난 9월부터 MIT공대 산업공학과에서 석사과정을 밟고 있었다.
장례식은 24일 상오 서울 정동교회에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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