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의 아파트가격이 올들어 평형에 따라 최고 1.5배 내지 2배가량으로 올라 여전히 가파른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최근 거래가 부진한 상황속에서도 아파트가격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어 안정대책이 시급히 요청되고 있다.
24일 건설부가 주택은행에 의뢰해 조사,발표한 「서울지역 주택 및 전세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 16일현재 송파구 가락동 현대아파트 46평형의 가격은 3억6천만∼4억원으로 6개월전인 지난 5월18일의 2억5천만∼2억7천만원에 비해 최고 48.1%,연초의 2억원에 비해서는 1백%나 올랐다.
강동구 둔촌동 주공아파트 34평형은 16일 현재 1억9천만∼2억5백만원으로 5월의 1억4천만∼1억5천만원보다 최고 36.7%,연초의 9천5백만원에 비해서는 1백15.8%나 폭등했다.
한편 서울시내 대단위 아파트지역의 전세가격은 거의 변동이 없거나 오히려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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