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시·도 출신자 등에 가산점내년 1월 첫 시행되는 교원 공개전형제 방안을 연구중인 교사신규임용 전형 공동관리위원회(위원장 박병용 서울시교위 부교육감)는 22일 중등교원은 1차 전형에서 필답고사 실기고사(예·체능·실업계) 대학성적 가산점을 합산,과목별 모집인원의 1.5∼2배수를 뽑고 2차 전형에서 논술고사 면접고사를 거쳐 1.2배수를 최종 선발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공동관리위원회는 이날 중앙교육연수원에서 전형방안 학술토론회를 열어 이같이 발표하고 이를 토대로 문교부와 협의,12월중순까지 최종안을 결정짓기로 했다.
1차 전형에서 필답고사는 교육학 30% 전공과목 70%로 하며 실기고사를 치러야하는 학과는 교육학 20% 전공과목 30% 실기성적 50%로 하기로 했다. 가산점은 임용권자가 총점의 10% 이내에서 반영하되 대상은 ▲해당 시·도 사범계대학 출신자 ▲사범계대학 출신자 ▲복수자격증 소지자 ▲부정공 이수자 ▲군복무를 마친자 ▲교육관계 봉사활동 참여자 등으로 제한했다.
2차 전형은 1차 전형합격자를 대상으로 논문형의 논술고사와 면접을 각각 50%씩 반영하며 신체검사는 합격·불합격의 판정자료로만 활용키로 했다.
면접고사에서는 교직활동과 관련된 교양 자질 등을 평가하고 교과에 따라 말하기·듣기능력 실험·실습능력 등을 측정할수 있다.
이같은 방안은 한국교육개발원 이윤식 교원 교육연구실장이 연구,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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