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연합】 일본은 한국이 추진중인 신소재특성평가센터 설립을 위해 내년중 약 5억엔(26억원) 규모의 사업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아사히(조일)신문이 정부소식통을 인용,22일 보도했다.일본은 첨단기술제공계획의 일환으로 이를 오는 26·27일 이틀간 서울에서 열리는 한일각료회담을 통해 한국측에 전할 계획이라고 이 신문은 밝혔다.
한국은 지난 5월 하순 노태우 대통령의 방일시 대일 무역적자 해소와 신기술 이전 촉진을 위해 한국이 추진하고 있는 첨단기술 개발에 협력해주도록 요청했었다.
일본이 한국의 산업구조전환계획에 따라 협력을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세라믹 등의 신소재 개발에 각종 기재를 무상지원하는 한편 한국의 연수생을 초청,훈련시킬 방침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