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연합】 일본의 세계적 전자회사인 마쓰시타(송하)사는 미국의 영화·오락회사 MCA를 약 70억달러(약 5조원)에 사들이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이 22일 뉴욕발로 보도했다.현재 최종협의가 진행중인 이 상담이 성공하면 일본 업체에 의한 최대의 미국 기업 인수가 이루어지는 것인데 마쓰시타는 이를 계기로 음향 및 영상 등의 소프트산업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라고 이 신문은 밝혔다. 일본 기업에 의한 미 업체인수는 지금까지 소니가 콜롬비아 픽처스 엔터테인먼트를 46억달러에 사들여 액수면에서 선두를 달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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