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김영환 특파원】 냉전 종식과 새로운 국제질서 형성에 획기적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 전유럽안보협력회의(CSCE) 34개국 파리정상회담이 21일 최종합의문인 「새로운 유럽을 위한 파리헌장」을 채택하고 3일간의 회의를 마쳤다.34개국 정상들은 이날 채택한 「파리헌장」을 통해 대립과 분열의 시대가 막을 내린 유럽에는 상호 존중과 협력에 바탕을 둔 「민주 평화 통합」의 새로운 시대가 개막됐음을 선언했다.<관련기사 4·5면>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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