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명룡기자】 속보=인천 동구 송림3동 박문숙씨(여·36) 토막살인 사건을 수사중인 인천 동부경찰서는 20일 박씨와 동거하던 정영규씨(32·경기 수원시 장안구 남수동 11의286)를 검거,범행일체를 자백받고 살인 및 사체유기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의하면 정씨는 지난 4월15일 새벽3시30분께 박씨와 심하게 다툰뒤 잠자는 박씨의 목을 졸라 살해하고 3일뒤 집에 돌아와 쇠톱 등으로 몸통과 두다리를 잘라 비닐부대에 넣어 부엌에 숨겨놓고 달아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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