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백화점들이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으면서도 판로가 확보되지 않아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체들의 제품을 다량 구매,숨통을 터주기 위한 기획행사를 대대적으로 펼칠 계획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신세계,현대,뉴코아 등 대형 백화점들은 우수 중소기업상품을 발굴,소비자들에게 소개한다는 취지로 「유망 수출업체 우수상품전」과 「우수 국산품전」을 기획행사로 마련해 상품개발에 나서는가 하면 이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까지 세우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수출부진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업체들을 돕고 거래선발굴을 위해 매년 유망수출업체 초청,우수상품전을 열기로 하고 그 첫행사를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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