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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는 20일 섬광탄 제조작업중 일어난 폭발사고로 근로자 한준식씨(33)가 사망하고 13명이 화상을 입은 ㈜풍산금속 안강공장(대표 정훈보)의 202제조실에 대해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다.노동부에 의하면 안강공장은 지난 88년이후 4차례의 폭발·화재사고가 발생했는데도 산업안전보건법에 의한 위험물질 제조작업시 안전조치 위험물 보관수칙 등을 지키지 않고 조업하다 지난 15일 중대재해를 일으켜 이같은 조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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