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 이중과세 방지협약 체결을 위한 고위 실무경제회담이 19일 상오 과천 정부청사내 재무부회의실에서 김용진 재무부세제실장과 블라디미르·로쥬쉬킨 소련재무차관이 각각 양국 수석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5일간 예정으로 개막됐다.한편 정영의 재무부장관은 이날 이보다 앞서 로쥬쉬킨 차관의 예방을 받고 양국간의 경제협력 강화방안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정장관은 이 자리에서 양국간 경협강화를 위해 이중 과세방지협약의 체결이 시급하다고 밝히고 다음달에 있을 노태우대통령의 소련방문을 계기로 양국간 경협이 새로운 계기를 맞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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