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UPI 연합=특약】 보리스·옐친 러시아공 최고회의의장은 19일 미하일·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의 신임을 묻기 위해 러시아공 내에서만 이라도 국민투표를 실시하자고 제의했다.옐친은 이날 소련 최대의 공화국인 러시아공은 고르바초프 대통령과 그가 이끄는 중앙정부에 대한 신임투표를 실시할 준비가 돼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고르바초프 대통령이 최근 중앙정부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면서 자신과 아무런 상의가 없었다고 지적하고 이는 중앙집권을 강화하기 위한 「배신행위」였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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