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순용사들로 구성된 기독인 월남용사 선교회(회장 신중철·43·육군 중령)가 후원하는 무료 합동결혼식이 19일 낮12시께 서울 영등포구 신길3동 성낙교회에서 가족·친지 등 1천6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결혼식에서는 황평연씨(56·노동·경기 광명시 광명7동 172) 부부 등 생활이 어려워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17쌍의 부부가 가족·친지들의 축하속에 새 출발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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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순용사들로 구성된 기독인 월남용사 선교회(회장 신중철·43·육군 중령)가 후원하는 무료 합동결혼식이 19일 낮12시께 서울 영등포구 신길3동 성낙교회에서 가족·친지 등 1천6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결혼식에서는 황평연씨(56·노동·경기 광명시 광명7동 172) 부부 등 생활이 어려워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17쌍의 부부가 가족·친지들의 축하속에 새 출발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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