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 촉진ㆍ강경파 부활 막기 위해【모스크바 AP=연합】 일단의 소련 공산당 출신 개혁주의자들은 17일 고르바초프 대통령과 보리스·옐친 러시아공화국 최고회의 의장간의 연립정부 구성을 촉진하고 강경공산주의자들의 부활을 예방키 위해 모스크바에서 「러시아공화당」을 창당했다.
러시아공화국 전역에서 모인 2백35명의 당원들은 이날 적·백·청색의 러시아제국기로 장식된 대회장에서 창당식을 갖고 ▲자본주의 옹호 ▲토지개혁 옹호 ▲러시아공화국 주권옹호 등 3개항을 강령으로 채택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