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량리경찰서는 17일 빈 아파트에 침입,금품을 털어온 임모군(15ㆍB중 3)을 특수절도혐의로 구속하고 정모군(13ㆍB국교 6)은 가정법원 소년부에 넘겼다.경찰에 의하면 임군 등은 지난달 24일 하오8시께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시영아파트 74동201호 이계남씨(62ㆍ여) 집에 초인종을 눌러 사람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도시가스관을 타고 침입,현금 11만원을 털었다.
임군 등은 이씨 집에 있던 카메라로 서로 범행장면을 촬영하며 놀다 인기척에 놀라 카메라를 버려둔 채 달아났다가 필림을 현상한 이씨가 동네에 사는 임군 등의 소행임을 알아내고 경찰에 신고해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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