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인천 서창수도권 서부지역의 교통난을 해소하기위한 안양서창(인천시 남구)간 15.5㎞의 제2경인고속도로 건설공사가 다음달 말 서해안 고속도로와 동시에 착공된다.
한국도로공사는 17일 제2경인고속도로의 인터체인지 3개소의 위치를 확정,발표하는 한편 총 2천2백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는 95년말까지 전체구간을 왕복 6차선으로 완공하겠다고 밝혔다.
도공은 전체노선을 3개구간으로 나누어 ▲광명인터체인지안현인터체인지간 제2구간 5.1㎞와 ▲안현인터체인지서창간 제3구간 5.7㎞는 내달에 착공하고 안양인터체인지광명인터체인지간 제1구간 4.7㎞는 내년 5월께 착공할 계획이다.
인터체인지 위치는 ▲안양인터체인지가 광명시 일직동 ▲광명인터체인지가 광명시 노온사동 ▲안현인터체인지가 시흥시 안현동이다.
제2경인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안양인터체인지에서 현재 건설추진중인 수도권 외곽순환도로와 서부간선도로로 연결되며 서창에서는 서해안 고속도로와 연결돼 서해안에서 올라오는 차량이 서울과 수도권 북부로 진입하는 통로역할을 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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