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회사 사장 부탁받고【동경=문창재 특파원】 주한 일본대사관 참사관이 일본인 민원인으로부터 뇌물을 받아 한국검사에게 향응을 베풀고 민원을 청탁한 사실이 밝혀져 물의가 일고 있다.
17일 마이니치(매일)신문에 의하면 주한 일본대사관의 한 참사관이 한국인과 공동으로 사업을 하기 위해 1천만엔(한화 5천5백만원)을 투자했다가 돈을 받지 못한 일본인회사 사장으로부터 2백만원을 받아 이중 1백60만원을 한국검사에게 주기로 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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