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난 항의… 총리퇴진 요구 관저 포위【소피아 AFP 로이터 연합=특약】 10만여명의 불가리아 국민들이 16일 수도 소피아 곳곳에서 대규모 반정부시위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1만여명의 시위대가 이날 저녁 소피아시내에 있는 안드레이ㆍ루카노프 총리공관을 에워싼 채 루카노프의 총리직 사임을 촉구했다.
1만여명의 군중들은 이날 불가리아 총리공관이 있는 각료위원회 건물앞에서 『루카노프는 사임하라』는등의 구호를 외쳤다고 목격자들이 전했다.
불가리아 정부는 지난 수개월동안 경제난 및 야당과의 연정수립문제로 정치적 마비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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