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까지 2억불일본으로부터의 자동차부품수입이 급증하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9월말 현재 일본산 자동차부품수입은 2억1백63만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1억6천3백만달러에 비해 23.1%나 늘어났다.
최근 수입이 크게 늘고 있는 부품은 대형승용차에 장착되고 있는 ABS(앤티록브레이크시스템),전자식현가장치,ECU(엔진작용을 컴퓨터로 제어하는 장치),각종 센서 등 전자관련 부품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이처럼 대일자동차부품수입이 크게 늘고 있는 것은 신차종 개발에 따른 전자부품의 수요가 늘어난데다 자동차업체들이 대형상용차 생산을 늘리기 위해 국내공급이 부족한 대형섀시 등 일부 품목을 주로 일본에서 들여오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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