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16일 박필수 상공부장관 등 관계인사와 지역주민 임직원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화성군 우정면 이화리 현지에서 아산만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기아자동차 아산만 공장은 지난 87년 총 1백만평 연산 60만대 규모의 공장부지 조성공사에 착수한후 지난 88년 10월부터 공장건설을 시작,1차로 15만대의 생산능력을 갖춰 이날 준공됐다.이에 따라 기아자동차는 기존 소하리공장의 35만대와 함께 총 50만대의 생산능력을 갖추었는데 95년까지 아산만 공장의 생산능력을 연산 60만대규모로 확대,총 95만대의 생산능력을 갖출 계획이다.
각종 첨단자동차설비를 갖춰 21세기형 자동차공장이란 평가를 받고 있는 아산만공장에서는 콩코드 캐피탈 프라이드 등의 승용차를 생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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