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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안보ㆍ영세농 보호 차원 비교역품목 고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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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안보ㆍ영세농 보호 차원 비교역품목 고려해야”

입력
1990.1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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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농업위,UR협상에 촉구우리나라를 비롯,태국 필리핀 등 아시아 14국의 19개 농협으로 구성된 국제협동조합연맹(ICA) 아시아지역농업위원회(위원장 한호선 농협중앙회장)는 14일 『우루과이라운드(UR) 농산물협상에서 식량안보와 영세농의 소득원인 농업의 비교역기능품목(NTC)이 충분히 고려돼야 한다』는 결의문을 채택,이달중으로 가트(GATT)본부의 던켈사무총장에게 전달키로 했다.

13,14일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열린 국제협동조합연맹 아시아농업위원회 제24차 회의에 참석한 한국농협대표단에 따르면 ICA아시아농업위원회는 ▲UR농산물협상에 식량안보 등 비교역적 역할이 충분히 고려되어야 할 것 ▲쌀등 전통기간작물은 수입개방 및 국내보조금 감축에 특별한 고려가 있어야할 것등 5개항의 결의문을 채택,UR협상에서 반영되도록 해줄 것을 촉구했다.

이같은 결의문을 채택한 ICA아시아지역농업위원회에는 태국 필리핀 등 이른바 케언즈그룹국가(농산물수출국)들도 다수 포함돼 있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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