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안산 당진안중 군산서천 목포무안/인터체인지 29곳 건설 확정/예산확보등 불확실로 2001년 완공 “의문”건설부는 아산,군장,대불 등 산업기지개발에 따른 교통수요의 충족과 지역균형개발을 위해 서해안고속도로의 전구간 3백53㎞를 인천당진,당진군산,군산목포 등 3개 구간으로 분할시공,서해안의 북부,중부,남부지역이 고르게 발전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그러나 예산확보의 불확실성등으로 인해 우선 인천안산(27㎞),당진안중(18.8㎞),군산서천(22.7㎞),목포무안(23.2㎞)등 4개 구간만을 오는 96년까지 완공한다는 기본계획아래 인천안산구간과 목포인터체인지 공사를 오는 12월20일께 발주ㆍ착공하기로 했다.
건설부가 15일 확정ㆍ발표한 「서해안 고속도로사업 추진계획」에 따르면 또 당진인터체인지와 군산인터체인지 공사를 내년 2월말에 발주ㆍ착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서해안 고속도로중 96년까지의 완공계획에 포함되지 않은 안산안중(33.8㎞),당진서천(1백3.7㎞),군산무안(1백13.7㎞)구간의 고속도로 건설공사는 90년대 중반까지는 착공되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이로 인해 서해안 고속도로 전구간이 정부의 당초 계획대로 오는 2001년까지 완공될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전망된다.
건설부는 또 서해안고속도로의 전구간에 평균 12㎞거리마다 1개씩,총 29개의 인터체인지를 건설,주요지역 간선도로와 연계성이 강화되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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