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재절충키로기초자치단체선거에 대한 정당공천 허용문제를 놓고 절충을 계속하고 있는 여야는 15일 총무접촉에서 평민당이 그동안 주장해온 정당공천제,자치단체장선거와 국회의원 총선 동시실시를 입법화하자는 요구를 철회함에 따라 타결의 실마리를 보이고 있다.<관련기사 3면>관련기사>
이날 총무접촉에서 평민당의 김영배 총무는 기존의 입법화 요구 대신 합의각서로 이를 보장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날 평민당은 ▲기초자치단체선거의 정당공천제는 허용하되 첫 선거에 한해 배제토록 하자는 점을 합의문에 명문화하고 ▲14대 총선까지는 자치단체장선거를 마무리하자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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