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이재승 특파원】 한국일보사는 13일 자매지의 하나인 「서울경제신문」이 10년전 정부에 의해 강제 폐간된 데 대해 정부를 상대로 1천3백80만달러(1백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워싱턴 타임스지가 14일 보도했다.워싱턴 타임스는 이날자 서울발 보도에서 한국일보사는 「서울경제신문」이 전두환 정부에 의해 80년 강제 폐간됐음을 상기시키고 노태우 현정부가 이러한 과오를 시정하는 데 「지지부진」했기 때문에 부득이 이번 소송을 제기하게 됐다며 소송사유를 밝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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