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AP 로이터=연합】 마이클ㆍ헤셀타인 전 영국 국방장관(57)은 오는 20일 실시될 집권보수당 당수 선거에 출마해 마거릿ㆍ대처 총리(65)에 도전할 것이라고 14일 발표했다.그는 이날 한 TV를 통해 발표된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대처 총리보다 내가 보수당을 이끄는 것이 4차선거에서 보수당이 승리할 전망이 있으며 노동당 정부의 재앙을 예방할 것이라는 설득을 받았다』고 말했다.
헤셀타인은 이미 동료 하원의원 1백여명의 지지를 약속받았다고 밝혔다.
헤셀타인이 20일의 선거에서 15년 동안 당수직과 11년동안 총리직을 맡고있는 대처 여사에게 곧바로 승리할 것으로 보이진 않는데 그가 2차투표까지 가기 위해서는 모든 대의원들이 투표한다고 가정할 때 3백72표 가운데 1백59표를 얻어야 한다. 그러나 이번 선거에서 누가 승리하든 당선자는 총리직도 함께 맡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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