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최정복기자】 충남 당진군 우강면 농민 30여명은 13일 상오11시10분께 추곡수매가 시작된 세류공판장에서 수매가의 대폭 인상과 수매량을 크게 늘려줄 것을 요구하며 수매거부 농성을 벌이다 경운기에 싣고온 일반벼(40㎏들이) 10가마를 입고 창고앞에 쌓아놓고 석유를 뿌려 불태웠다.농민들은 이어 공판장에 싣고왔던 벼 4백여가마를 우강면 사무소앞에 옮겨 쌓아놓고 농성을 계속했다.
이날 수매장에는 수매물량으로 3천가마가 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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