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5개신도시의 상업용지중 분당 근린상업용지가 오는 22일 처음으로 일반실수요자에게 분양된다.13일 토지개발공사가 확정공고한 「분당신도시 상업용지공급 계획」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되는 근린상업용지는 모두 42개 필지이며 각 필지당 규모는 최소 5백28㎡(1백59.7평ㆍ예정가격 7억7천1백만원)에서 최대 2천2백75.5㎡(6백88.3평ㆍ예정가격 50억7백만원)로 다양하다.
예정가격은 가장 작은 필지가 ㎡당 1백46만원(평당 4백82만7천원)이며 가장 큰 필지는 ㎡당 2백20만원(평당 7백27만4천원)이다.
입찰신청은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토개공 특별사업 1부에서 접수하며 입찰은 오는 22일상오 10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건설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실시된다.
토개공은 입찰과정에서의 담합 등 각종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이번에 처음으로 필지를 지정하지 않고 입찰을 신청하도록 했으며 공급대상자는 경쟁입찰방식에 의해 필지별 예정가격이상의 최고가격을 써낸 신청자로 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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