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양국은 지난 8일 워싱턴에서 양국간 형사사법공조조약 체결문제에 관한 실무협의를 갖고 내년 상반기중 서울에서 형사사법공조조약교섭회담 개최를 추진키로 했다고 13일 외무부가 밝혔다.이번 회담에서 우리측은 범죄인 인도조약 및 형사사법공조조약 체결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미국측은 이에 대해 형사사법공조조약 체결의 우선 추진을 희망했다고 외무부당국자가 말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5일 캐나다와 제1차 범죄인 인도조약교섭회담을 갖고 조약안에 대해 대체적인 합의를 보았으며 내년 4∼5월중 서울에서 2차회담을 열어 나머지 부분에 합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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