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5차례나 등락을 거듭한 끝에 하루만에 종합주가지수 7백선을 회복했다.12일 주식시장은 전주 7백선 붕괴에 따른 반발매수세와 조정기간이 길어진데 따른 실망매도세가 7백선을 놓고 공방전을 벌였다.
금융주가 전체거래량의 50%이상을 차지하는 금융장세가 계속됐으나 연말의 실적배당을 의식,경영이 양호한 중소형주에 매기가 일며 전자 고무 등의 중소형주 일부는 상한가를 기록해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전날주말의 약세분위기가 이어지며 하락세로 출발한 이날 주식시장은 전장에 7백선붕괴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형성되면 곧바로 경계매물이 쏟아져 나오는 등 5차례나 등락을 거듭했다.
후장들어 투신이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1백50억원 가량의 매입주문을 내며 일반매수세도 가세,상승세를 유지했으나 후장끝무렵 7백선 회복에 따른 경계 및 이식매물이 나와,상승폭이 다소 줄어 종합주가지수는 지난주말에 비해 3포인트 오른 7백1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나무 화학 비금속광물 건설 해상운수 등이 소폭 하락세를 보인 반면 나머지 업종은 소폭 상승세를 나타냈다.
거래는 다소 위축,거래량은 1천2백55만주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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