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공인회계사 임길수씨(50) 피살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서초경찰서는 11일 하오 법원으로부터 임씨 집(서울 서초구 서초동 삼풍아파트 2동1101호)에 대한 압수 수색영장을 발부받아 가택수색을 벌여 임씨의 행방불명 된 서울4 두4815호 로얄살롱승용차의 키로 보이는 자동차키 1개와 길이 1m 가량의 알루미늄 야구배트 2개,검은색 가죽 돈지갑 1개 등을 압수했다.경찰은 압수품들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보내 혈흔감정 등을 의뢰했다.
경찰은 또 서초구 잠원동 37 임씨의 사무실에 대해서도 수색을 실시해 경리장부 일체를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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