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학력개발연 분석91학년도 대학입시에서는 학력고사 3백점이상 고득점자중 재수생의 비율이 낮아지고 수험생들의 출신지역 지방대학 지원율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국제정세변화에 발맞춰 노문,독문 등 관련학과의 지원율이 높겠으며 반면 사범계열의 인기도는 더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사설입시기관인 대성학력개발연구소(소장 김석규)는 9일 10월18일부터 11월2일까지 3차례 전국수험생 57만3천8백13명(재수생 13만5천8백7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배치고사결과를 분석,이같이 밝혔다.
고사결과에 의하면 3백점이상 고득점자는 인문계 2천1백33명,자연계 4천1백45명 등 6천2백78명이며 이중 재수생은 인문계 52.2%,자연계 55%로 지난해의 54.9%,55.4%보다 각각 낮아졌다.
또 서울소재대학 지원희망자는 지난해의 35.8%에서 30.7%로 낮아진 반면 출신지역 대학에 대한 지원희망자는 부산이 68.1%에서 73.5%로,대구 76.8%에서 81.2%, 광주 56.5%에서 62.7% 등으로 각각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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