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뱅크 「슈퍼신탁」외국계은행인 씨티뱅크가 3년만기시 무려 50.1%의 확정수익률을 보장하는 투자신탁 유사상품을 개발,지난 1일부터 판매를 하고 있어 투자신탁업계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
9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씨티뱅크가 지난 1일부터 판매를 하고 있는 「슈퍼신탁」은 사실상 주식 채권등에 투자하는 실적배당 상품으로 투자신탁 유사상품임에도 불구,2년 만기는 30%,3년 만기는 50.1%의 높은 수익률을 확정,금융질서를 크게 어지럽히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투신사들은 슈퍼신탁이 고수익률을 보장,국내투자신탁상품과의 경쟁에서 매우 유리한데다 국내증권투자신탁업의 대외개방이라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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