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건설차관 밝혀건설부는 앞으로 도시근교에 산재한 땅으로서 이용가능한 산지 및 구릉지 1억8천여만평을 토지수요와 경제성을 검토,택지나 공업용지 등으로 적극 개발,활용할 방침이다.
김대영 건설부차관은 9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부산발전시스템연구소(이사장 강경식)와 세계은행(IBRD)공동주관으로 열린 「한국의 지역균형개발 전략 국제세미나」에 참석,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지역균형발전차원에서 토지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서남해안의 매립후보지중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 6억평에 대해서도 매립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는 날로 잠식되는 농경지의 충당 및 영농규모의 확대를 통한 기업농적 농업구조 개선과 북방교역 확대 및 환태평양시대에 부응한 지방의 임해공단 수요를 감안해 단계적으로 해안매립계획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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