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중 외무장관 밝혀최호중 외무장관은 9일 6ㆍ25 및 KAL기 격추사건 등에 대한 소련의 책임문제와 관련,『적절한 시기에 소련측에 유감표명을 하는 등 양국간 과거사를 짚고 넘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 장관은 이날 『비단 소련뿐만 아니라 국가간의 관계에 있어 역사적으로 불행했던 과거가 있다면 이는 마땅히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라며 『따라서 한소간의 과거역사상 불행했던 사건들에 대해서도 적절한 시기에 매듭이 지어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장관은 또 유엔가입 문제에 대해 『정부는 현재 유엔 동시가입이 한반도 긴장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계속 설득중』이라고 밝히고 『이번 총회기간중 우리만의 가입신청을 할 것인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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