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대표최고위원 중심의 당운영과 당기강 확립방침에 따라 내주말인 16일께부터 전국 시도지부와 지구당에 대한 당무감사를 실시,조직분규를 해소키로 했다.정순덕 사무총장은 9일 청와대당무회의에서 『현 지구당위원장과 구위원장과의 관계,조직정비,위원장활동 홍보,공약추진실적,당정 협조상황 등을 중점적으로 감사하기 위해 모두 15개반 45명의 감사반을 투입할 것』이라며 『감사결과 현저한 해당행위가 드러날 경우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민자당은 특히 20여 개의 문제지구당에 대해선 집중감사를 실시해 조직분규의 원인을 근원적으로 제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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