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델리 AFP 로이터 연합=특약】 라마스와미ㆍ벤카타라만 인도 대통령은 VㆍPㆍ싱 총리가 의회에서 불신임 당한지 하룻만인 8일 라지브ㆍ간디 전총리에게 새로운 내각을 구성해 줄 것을 요청했으나 간디 전총리는 이를 거부했다.인도 최대야당인 국민의회당(I)을 이끌고 있는 간디 전총리는 당지도자들과의 협의를 가진 뒤 기자들에게 『우리당은 정부를 구성할 충분한 의석수를 갖고 있지 못하다』고 총리직 제의 거부의사를 밝히고 국민의회당(I)은 자나타 달당 당수인 찬드라ㆍ셰카르 의원을 새 총리로 밀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셰카르 의원이 VㆍPㆍ싱 총리의 뒤를 이어 제8대 인도 총리직에 오를 것이 거의 확실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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