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실적 악화로 요건미달 사태올해 기업공개를 추진했던 12월말 결산법인들중 상당수가 증권당국의 공개억제방침으로 연내에 공개를 하지 못하고 결산기를 넘기게 됨에 따라 공개가 불가능해지는 기업들이 속출할 것으로 보인다.
8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8월부터 3개월동안 기업공개가 중단된데다 11월중에는 대농과 고려산업등 2개 업체만 공개되고 12월에도 공개규모가 5백억원내외로 그칠 전망이어서 올해 기업을 공개하려던 12월말 결산법인들중 20여개 업체는 내년이후에나 공개가 가능할 전망이다.
그러나 이들 기업의 경우 올해의 경기침체로 영업실적이 크게 악화,납입자본이익률등 공개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사례가 속출,아예 공개가 불가능해지는 기업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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